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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손 the guest' 김동욱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어머니 제사를 지내던 윤화평은 령과 교감해 어떤 악령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보게 되고, 그 흔적을 쫓아 김영수(전배수 분)의 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살인 사건을 조사 중이던 강길영에게 의심을 사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그 사이 악령에 빙의된 김영수가 잔인한 악행을 벌이고 만다.
'손 the guest'를 통해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던 김동욱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 조짐을 보였다.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김동욱. 첫 회부터 윤화평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 이에 앞으로의 전개와 김동욱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열연과 강렬한 스토리, 독보적인 영상미 등으로 차별화된 장르물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는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첫 회에 평균 1.6%, 최고 1.9%(전국,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손 the guest' 2회는 오늘(13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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