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0대 괴물댄서들과 '댄통사고'를 일으킨 '댄싱하이'가 호평 속에서 콘텐츠 화제성과 영향력 부분에서 더블 7위로 신규 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부터 박시현, 김예리, 오동교, 이수정, 송찬이 등 프리스타일부터 왁킹, 로킹, 브레이크댄스까지 화려한 장르의 댄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선배 댄서들의 응원 심사평이 큰 화제를 모은 것.
KBS 2TV 10대들의 댄스 배틀 '댄싱하이'는 12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9월 첫째 주(3~9일) 콘텐츠 영향력지수 집계에서 첫 방송과 동시에 7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CPI 지수는 219.3으로, 소셜 버즈량으로 집계되는 화제 되는 프로그램 순위에는 5위에 진입했다.
이처럼 2곳의 조사 기관의 콘텐츠 화제성과 영향력 부분에서 더블 7위를 기록한 '댄싱하이'는 첫 방송부터 10대 괴물 댄서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강탈하고 저스트 절크, 리아킴, 이기광, 호야, 이승훈 선배 댄서이자 코치인 5팀의 '응원 심사평'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자극적이고 경쟁으로 점철된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었다. '댄싱하이'는 첫 방송부터 참가자들의 실력과 열정, 땀 흘린 자에 대한 응원과 진심 어린 조언으로 이어지는 방송 내용으로 큰 재미를 선사하며 '대안형 배틀 프로그램'이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댄싱하이'가 10대들의 댄스 배틀이라는 점에서 더블 7위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 10대들을 대상으로 10대들만 소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주요 출연진이 10대인 콘텐츠 그 자체로 영향력과 파급력을 가진 것을 증명했기 때문. 이러한 영향력과 화제성은 앞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청 층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열정 넘치고 실력과 잠재력까지 지닌 10대 댄서들이 등장해 어디에도 없었던 댄스 배틀을 펼치는 '댄싱하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