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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설민석-유병재-걸스데이 유라가 '하이패스 급' 선 넘기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들은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 탐사를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선녀들은 이탈리아-슬로베니아의 국경선을 넘는다. 솅겐 조약으로 인해 '하이패스 급' 국경 넘기를 하게 된 이들은 유쾌 발랄한 국경 넘기 퍼레이드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시청자에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이탈리아-슬로베니아 국경선을 사이에 두고 봅슬레이 탑승을 연상케 하는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유라는 "신기하다. 오른발은 슬로베니아, 왼발은 이탈리아에 있다"고 국경선 위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여정에서 선녀들은 '알프스의 눈동자'라고도 불리는 블레드 호수를 방문해 아름다움의 극치를 안방 시청자에 선사할 예정인 가운데 설민석은 "역대 선녀들이 방문했던 곳 중 가장 아름답다"고 극찬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탈리아-슬로베니아의 역대급 국경 넘기 퍼포먼스와 역사-문화-경치 쓰리 콤보로 꽉 찬 탐사를 선보일 선녀들의 마지막 대장정은 오는 14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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