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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다 큰 자식의 귀환 tvN '엄마 나 왔어'가 남희석, 홍척선의 티저를 첫 공개했다.
오는 9월 26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엄마 나 왔어'는 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대입, 취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독립을 선택했던 자녀들이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아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남희석, 홍석천, 허영지, 신이가 출연을 확정짓고 편하면서도 불편한 부모님과의 동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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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박종훈PD는 "남희석과 홍석천은 독립한지 30년이 훌쩍 넘은 아들들이다. 독립한 지 오래되어 부모님의 집이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족과 점점 연락이 뜸해지게 됐다"며 "이들이 명절 때 하루 이틀 같이 지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다시 한 번 부모님과 '생활'해보면서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 가지고 있는 다른 생각과 가치관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추석파일럿 '엄마 나 왔어'는 9월 2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2회부터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