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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악동탐정스2'는 시즌1의 인기를 넘어설까.
네이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2'가 팬들을 다시 찾아왔다 '악동탐정스'는 천방지축 고교탐정과 열혈 여형사가 펼치는 좌충우돌 브로맨스 코믹 추리 탐정물이다. 웹드라마라고는 하지만 작품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악동탐정스'는 지난해 1100만 뷰로 조회수 1위를 달성한 인기작이다. 당시 5일만에 1118만 조회수 공약을 달성, 웹드라마 최초로 제주도 포상휴가를 떠났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던데다 김남주(에이핑크) 유선호 안형섭 등 지난 시즌 역전의 용사들이 그대로 뭉쳐 또 한번의 신드롬을 불러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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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는 "시즌2가 제작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끼리도 1년 동안 시즌2만 기다렸다. 지난해보다 더워서 힘들긴 했지만 팀워크가 워낙 좋다 보니 힘내서 했던 것 같다. 시즌1과 달라진 점은 나의 심도있는 연기, 그리고 친목도가 높아져서 친남매 같은 케미가 나왔다. 이 멤버 그대로가 아니면 '악동탐정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대본 안에 있는 것만 연기하지 말고 편하게 펼쳐보라고 해주신다. 그래서 감독님과 작품을 계속하는 이유다. 우리는 항상 만나면 어떤 애드리브를 할지 어떻게 자연스럽게 풀어낼지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연기를 하다 보면 일상 케미처럼 나와서 우리가 잘 만났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들은 학생 때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정말 착하다. 나도 24세이지만 이렇게 어린 친구들과 연기할 줄은 몰랐다. 친하기 때문에 티격태격 하면서 장난치면서 촬영하고 있다. 형섭이는 남성미가 있고 선호는 정말 아껴주고 싶고 보호해주고 싶은 동생이다.
유선호는 "감독님이 시즌9까지 준비하셨다고 했다. 나는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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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탐정스2'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전 11시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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