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 포레스트' 정상훈이 딸 보배를 위해 자율방범대원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은 자율방범대원 조끼를 입고 만난 상훈과 길강(허성태 분)의 모습을 담았다. 대림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난 두 남자의 어색한 신경전이 비범한 달밤 순찰을 예고한다. 말 한 마디 붙이기 어려워 보이는 험악한 파트너와 피할 수 없는 동행을 하게 된 상훈의 난감한 표정이 웃음을 안긴다.
이어진 사진 속 밤거리의 불량배를 한 주먹에 제압하는 카리스마 폭발하는 길강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눈빛으로 제압하는 것도 모자라 뜨거운 불주먹을 자랑하는 길강. 한쪽 팔을 가득 채운 문신은 그의 평범하지 않았을 과거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딸에게만은 슈퍼맨이 되고 싶어 방범 활동에 나섰다가 수상한 파트너 길강과 만난 상훈의 웃픈 상황이 또 한 번 짠내 폭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빅 포레스트' 제작진은 "순박하고 소심한 정상훈과 거침없는 허성태의 극과 극 케미가 꿀잼 지수를 높인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두 사람의 대림동 방범기는 3회의 꿀잼포인트니 놓치지 말길 바란다. 특별출연하는 허성태의 명불허전 연기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 포레스트' 3회는 오는 21일 금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