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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의 탐정' 신재하가 여울의 동생 이랑과의 관계가 드러나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결은 여울에게 몇 달 전 이랑이 자신을 계속 찾았고, 그 뒤에 이랑과 만났던 사실을 얘기했다. 여울은 이랑이 죽은 뒤에 장례식에는 왜 안 왔는지 물었고, 이에 김결은 이랑에게 평소에 해준 게 아무것도 없던 게 너무 미안해서 장례식장에도 가지 못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여울은 김결에게 집에 놓고 간 선물에 대해 물었고 김결은 몇 달 전에 있었던 이랑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평소 여울과 투닥투닥 다투었던 이랑은 취직한 기념으로 여울에게 비싼 신발을 생일 선물로 주고 싶어 했고 이제는 이룰 수 없는 이랑의 소원을 김결이 대신 이루어준 것.
이후 한소장(김원해 분)에게 이다일의 말을 전하던 여울은 김결의 마지막 말을 똑같이 하는 이다일에 "설마"하며 의문을 품는 듯 보여 신재하가 맡은 '김결'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 본격 호러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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