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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폼나게 먹자' 이경규가 토니안을 소환했다.
출연자들이 세 번째로 찾아 나선 식재료의 정체는 우리의 '토종 쌀'이었다. 출연자들은 "매일 먹는 쌀이 왜 사라져가는 식재료냐"고 반문했지만, 그들이 찾은 곳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1,500여 개에 달하는 우리 토종 쌀을 복원 및 생산하고 있는 곳이었다. 출연자들은 난생처음 우리 토종 쌀에 대한 역사를 들으며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고, 우리의 토종 쌀이 일제 강점기를 지나며 사라져 갔다는 사실에 고개를 숙였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복원되고 있는 쌀은 저마다의 특징과 이름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중 네 가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시 만찬에 오르기도 했는데, 오직 한 명에게만 그 영광의 시식권이 주어졌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중의 예능 적응기뿐 아니라 그동안 몰랐던 우리 토종 쌀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는 2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폼나게 먹자'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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