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글로벌 요리 대결 프로그램 '팀셰프' 12회는 '아유타야의 맛'을 주제로 한국과 태국의 셰프들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아유타야는 1350년 건설된 태국 두 번째 왕조의 수도로, 역사와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태국인이 사랑하는 수학여행지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는 민족의 대 명절 추석 연휴에 어울리는 푸짐한 매력의 스페셜 맛 평가단이 방문했다. 한국 대표로는 자칭 '돼세' 개그맨 유민상과 러블리한 예비신부 홍윤화가, 태국에서는 영화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를 부른 실력파 디바 갬(Gam / Wichayanee Pearklin)이 출연한다.
유민상과 홍윤화는 등장과 동시에 세트를 휘청거리게 만든 것은 물론, 양 팀 셰프들을 위해 '국경 없는 개소리'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윤화는 "1년에 두 번 정도 태국에 방문한다"며, "단골 식당이 있을 정도로 태국 음식을 사랑한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오늘은 '치팅데이'다. 마음껏 먹겠다"고 선언했다. 예고대로 두 사람은 요리를 맛보는 내내 특대 사이즈 새우를 한 입에 넣는 등 특유의 '완밥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어 "팀셰프'에 고정출연하고 싶다. 돈 내고라도 나오고 싶을 정도"라며 호시탐탐 MC, 패널 석을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