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시청률 최고일때 박수받고 떠나게 돼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다"며 "긴 시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일등공신 우리 서방님들과 아내분들, 장인장모님들, 성대현, 문세윤, 나르샤,김 환,김일중, 제작진,스태프, 매회 게스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나의 30~40대를 함께한 소중한 분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
이렇듯 부부간의 갈등부터 장서간의 갈등까지 다룬 '스타부부쇼 자기야'와 '백년손님'. 9년간 가족 예능 터줏대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두 프로그램은 출연자의 찰떡 케미도 큰 영향을 모았지만 무엇보다 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진행한 MC 김원희의 활약도 인기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됐다. 공감과 소통으로 프로그램을 이끈 김원희는 때론 웃음으로 때론 뭉클한 눈물로 중심을 잡은 것. 김원희는 두 프로그램이 박수받을 수 있었던 일등공신. 오는 29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백년손님', 그리고 김원희를 향한 시청자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