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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의 탐정' 이지아가 죽은 후 언데드로 부활해 시청자들의 머리카락을 쭈뼛 서게 만들었다. 생령일 때보다 더욱 악랄해져 직접 사람들을 살해하는 그의 모습이 섬뜩함을 자아내며 '핏빛폭주'에 시동을 걸었고, 예측불가한 전개를 이어갔다.
이를 알게 된 이다일과 정여울은 한소장(김원해 분), 박정대(이재균 분), 길채원(이주영 분), 백다혜(박주희 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의료진을 죽인 건 전덕중이 아니라 선우혜에요"라고 밝힌 것. 길채원에게는 언데드로 부활한 선우혜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정보 수집을 부탁했고, 변호사 백다혜에게는 법적인 문제를 도와주길 요청했다. 이에 백다혜는 귀신이 연쇄살인범이라는 걸 이해할 수 없다며 거절하는 듯 했으나 이다일과 정여울이 하는 일에 대해 알고 싶은 이유가 있다며 자신이 도울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후 누군가에게 이 상황을 보고하는 백다혜의 모습이 담겨 그가 이다일과 정여울을 돕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언데드로 부활한 선우혜의 행보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선우혜는 자신이 죽인 여자의 집에서 허겁지겁 배를 채우고 치장을 했다. 특히 거울 앞에서 화장품을 만지는 선우혜의 모습이 어린 아이가 엄마 화장품을 갖고 노는 것 같은 분위기를 내며 그가 여전히 12살 아이의 정신연령을 지녔음을 보여줘 오싹함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화사하게 꾸민 선우혜가 비눗방울을 불며 놀고 있는 어린 아이와 눈을 맞추며 평온한 미소를 지었고, 그가 어떤 일을 벌일지 예측불가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늘의 탐정'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드라마가 지금 수목드라마 중에 젤 재밌음", "설레는 말이 없는데도 다일이가 여울이를 걱정하는 그 눈빛이 너무 설레 손 크기도 설레고 키 차이도 설레고", "정대 잠깐 나온 고백에 치였어요", "내용도 좋고 예측불가라 넘 궁금해요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 한다니", "영혼이 육체를 찔러 죽이고 죽은 육체 속으로 영혼이 들어가 살아움직이고.....이다일 육체는 살아있는걸까 죽은걸까?"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귀신 탐정 이다일과 열혈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로, 매주 수,목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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