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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8년 만에 레전드 프로그램의 귀환을 알리며 화제가 된 KBS '2018 TV는 사랑을 싣고'가 28일 첫 방송됐다. 1회 게스트로 출격한 박수홍은 MC 김용만, 윤정수와 함께 고교 시절 같은 꿈을 꾸며 서로를 의지하던 친구 차일홍 씨를 찾아 나섰다. 세 사람은 차일홍과의 추억이 깃든 염리동을 방문해 차일홍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오랜만에 염리동을 방문한 박수홍은 세월이 흘러 몰라보게 변한 어린 시절 동네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MC 윤정수는 추적부장으로서 앞서 여러 번 염리동을 방문, 차일홍을 수소문한 바 있어 길을 헤매는 박수홍에게 넌지시 힌트를 전하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곳곳의 추억들. 추억의 장소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선사할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2018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밤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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