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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예능 프로그램 '방탄조끼단'으로 돌아온 배우 정찬을 만났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히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방탄조끼단'에 출연 중인 정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방탄조끼단'은 히스토리채널에서 만든 국내 최초 실탄 예능 실험쇼다. '방탄조끼단'은 게임, 영화,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무기씬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직접 실험해 쉽고 재미있게 해결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 정찬은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밀리터리 덕후 배우로 등장해 국내 최고의 밀리터리 전문가 태상호 종군 기자와 함께 예능 꿈나무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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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찬은 "하기 전에는 저희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다녀와서 검색을 해보니 '이게 이런 거구나' 싶더라. 검색어 순위 좀 올라가게 반응이 좀 있기를 바랐는데, 미지근하더라"고 밝혔다.
김도영 CP는 "방탄 조끼단과 방탄 중년단이라는 이름 중 하나를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뭘 골라도 비슷한 이름이라 비슷할 거 같았다. 그래도 타깃이 될 거라는 걱정은 좀 있었다. 그런데 선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관련성이 없는 아저씨들이다 보니, 질투나 폄하한다기 보다는 아재들의 언어유희, 개그로 받아들여 줄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데뷔 24년차의 베테랑 배우이자 '밀덕계의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배우 정찬은 '방탄조끼단'을 통해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최초 실탄 예능 실험쇼인 '방탄조끼단'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TV 등 히스토리 디지털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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