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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지섭이 J인터내셔널을 급습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J인터내셔널을 급습한 김본과 초조함이 역력한 진용태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본의 블랙 슈트 차림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의미해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할 수 있다.
급습 1초 전, 총구를 문에 겨눈 김본은 요원의 예리한 눈빛을 빛내며 방 건너 상황에 모든 집중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습득한 모래시계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어 모래시계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꿈틀거리게 만든다.
무엇보다 지난 주 진용태는 김본의 위장신분을 밝혔고, 김본 역시 진용태의 신상을 재조사 했던 바, 두 사람 사이의 대립을 예감케했기에 오늘(18일) 방송에서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되는 것인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김본과 진용태의 전쟁이 시작된 것인지 소지섭이 J인터내셔널을 찾은 사연은 무엇이며, 모래시계의 비밀은 무엇일지 오늘(18일) 밤 10시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 15, 16회 방송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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