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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에코필름 제작)이 내년 스크린 라인업에 합류했다.
또한 판수의 첫사랑 역의 라미란과 판수의 오른팔 역의 이준혁, 동현의 아빠 역의 김광규까지 함께해 초강력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 또한 '보니하니' 이수민까지 합세해 극의 활력을 더한다.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던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금 드라마가 돋보이는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내안의 그놈'은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의 디지털 배급 및 '킬러의 보디가드'를 공동 배급하며 영화사업에 진입한 TCO더콘텐츠온이 첫 메인 투자한 영화다. 또한 국내 영화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올해 설립된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첫 투자?배급작으로 영화계 역시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저씨와 고등학생의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이다. 박성웅, 진영,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 김광규가 출연하고 '조폭 마누라' 각본을 쓰고, '육혈포 강도단' '미쓰 와이프'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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