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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6일 방송된 채널A드라마 '열두밤'(연출 정헌수/극본 황숙미)에서 해후에 머무는 숙박객들의 각기 다른 사랑이야기들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아름을 좋아하지만, 우정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숨겨야 하는 은표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짠내나는 풋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본인들의 진심을 알아채지 못하는 은표와 아름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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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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