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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패밀리가 한국 야구 문화의 매력에 푹 빠졌다.
호주 패밀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국 야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맥주보이의 등장에 호주 가족은 2차 충격을 받았다. 케이틀린은 "정말 멋져. 굉장히 전통적이야. 진짜 좋아."라고 말해 호주와는 다른 새로운 야구장의 모습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호주 가족이 이토록 놀란 이유는 어디서도 보기 힘든 한국 야구 고유의 응원 문화 때문이었다. 호주 패밀리는 "많은 사람이 경기에 관여하는 게 정말 좋아", "브리즈번에서는 그냥 '그래 컴온~'이러기만 하지 정말 달라"라고 말해 한국의 야구 문화에 크게 감격했다.
호주 패밀리의 컬처쇼크 야구장 관람기는 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