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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수목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조영민)의 고수가 대선후보 심장수술을 저지, 병원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이며 최고시청률 8.74%를 기록했다.
수술이 끝난 뒤 석한은 태수로부터 "수술결과를 미리 알지 않았느냐?"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얼버무리다가 수연으로 부터 "현일이 심장이 멈추었을 때 웃었다"라는 말을 듣고는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흉부외과'는 이처럼 갈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25회와 26회가 각각 6.3%(전국 5.8%)와 7.8%(전국 7.1%)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8.74%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각각 7.5%(전국 7.2%)와 9.7%(전국 9.0%)를 기록했고, KBS 2TV '죽어도 좋아'는 각각 4.0%(전국 4.0%)와 4.2%(전국 4.0%)에 머물렀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태수가 응급환자의 수술을 진행하려다 유력대선후보의 수술을 저지하는 일이 발생, 결국 태산병원에서 쫓겨날 처지가 그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라며 "과연 태수는 현일의 의도대로 될지 아니면 또다른 변수가 생길지는 8일 방송분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7, 28회는 11월 8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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