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액션영화 '언니'에 대해 "여름 촬영이라 고생이 많았다. 특히 미처 생각을 못한 점이, 날이 너무 덥다보니 바닥이 뜨거워서 맞고 쓰러지신 분들이 괴로워하더라"고 설명했다. 다친척 하는 사람은 땅에 닿는 자세라고 바꿀 수 있지만, 완전히 쓰러진 사람은 꼼짝도 할 수 없었기 때문.
이시영은 '액션 시범 한번 보여달라'는 말에 "영화에서 제가 자주 쓰는 건 목감아치기다. 다리로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서 목을 감아 쓰러뜨리고 암바를 거는 것"이라고 답해 김태균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시영은 "그런건 못하고, 그럼 어퍼 같은 걸 보여드려야하나?"라며 고민 끝에 가방 날치기범과 실랑이 끝에 니킥을 날리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태균은 뜻밖의 강렬한 니킥에 경악하며 "봐주셔서 감사하다. 연기라도 제대로 맞았으면 엄청 아팠을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시영은 "액션 연기는 스턴트하시는 분들과 촬영 합이 잘 맞아야된다. 촬영 전에 3-4개월 정도 액션 호흡을 맞춘다"면서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쳐서 다행"이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