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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최진혁이 다시한번 신성록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면서 일촉즉발 상황이 발생한다.
이후 써니는 합궁례를 잘 치뤘는지 묻는 태황태후(박원숙 분)의 목소리에 뭔가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고, 그 시각 이혁은 필주(윤주만 분)를 향해 마지막 경고라며 협박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몰래 황제전으로 들어간 우빈(최진혁 분)은 잠이 든 이혁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제 목숨을 걸고 그것들을 다 쓸어버릴 겁니다", "지금보다 백배천배 비참하게 숨통을 끊어버릴 겁니다"라고 분노하면서 최대의 긴장감을 자아낸 것이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9, 10회는 12월 5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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