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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섹션' 헨리가 '진짜 사나이'를 애증의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헨리는 화제를 모았던 '넥 슬라이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왜 웃긴지 모르겠다. 미국에서 어린 시절 만화책에서 흔히 보던 말이다. 다들 즐겁게 봐서 좋긴 한데 왜 웃긴지는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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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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