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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밴드 데이식스의 컴백에는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전폭적인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원필은 "(박진영 PD가)진짜 좋아해주셨다. 옛날 70,80년대 감성을 좋아하신다. 우리가 이런 곡을 몇 가지 냈는데 그중에서 타이틀곡을 들으시고 되게 좋아해주셨던 거 같다. 막 저희한테 조언도 해주시고 '어떻게 이런 곡을 써왔니'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했다. 곡을 쓰면서 힘들었던게 형의 한마디에 사라진 거 같고, 만족도도 높아졌다. 우리가 믿고 있는 뮤지션인데 그 분에게 인정을 받은 게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라는 타이틀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연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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