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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올겨울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일 화제작 '미래의 미라이'가 오는 2019년 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내한을 확정했다.
애니메이션 거장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 '미래의 미라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쿤'이 여동생 '미라이'가 생긴 후 달라진 변화 속에서 미래에서 온 동생 '미라이'를 만나게 되고, 그 후 시공간을 초월한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다가오는 내한을 기념하며 공개된 특별 영상에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호감독님'이라는 애칭에 걸맞은 호감 가득한 미소와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끈다. 2007년 '시간을 달리는 소녀'부터 2009년 '썸머 워즈', 2012년 '늑대아이', 2015년 '괴물의 아이'까지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전작들의 하이라이트에 이어 등장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안녕하세요! 한국 영화팬 여러분! 호소다 마모루입니다. '미래의 미라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미래에서 만나요~"라며 센스 있는 한국어 인사말을 전해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12월 26일(수)부터 12월 28일(금)까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내한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미래의 미라이'는 오는 2019년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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