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장나라가 자신은 박원숙을 죽이지 않았다고 거세게 항변한다.
화면이 바뀌고, 이혁(신성록 분)은 써니(장나라 분)을 향해 "할마마마를 죽인게 너냐구!"라며 윽박지르고, 이에 써니는 "저는 절대 죽이지 않았어요"라며 울부짖었다.
밤이 되어 총을 든 이혁은 경호원들을 향해 "황후는 더 이상 황후가 아니다. 사살해도 좋다"라고 말하는데,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는 써니는 궁인들을 향해 "저를 궁으로 데려주세요. 가야되요"라고 말하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7~20회는 12월 19일과 20일에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