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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세완의 포기란 없는 불꽃 열정이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뜨겁게 만들었다.
우선 용기를 내 혜진(이주영 분)의 과거 이야기를 규호(김갑수 분) 선생님께 털어놓았다. 혜진이 불같이 화를 냈지만, 박세완의 도움 덕분에 고소 취하까지 얻어냈다.
그런가 하면 엄마의 대학 진학 반대에 답답한 마음이 커진 박세완은 집 밖을 나갔고, 남자친구 승찬(장동윤 분)을 찾아가 자신을 집에 재워달라며 귀여운 호소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 장면은 어두운 극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렇게 사랑과 우정, 그리고 꿈까지 포기 대신 도전하는 박세완의 진취적인 행보는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렸다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박세완 주연의 KBS2 '땐뽀걸즈'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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