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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노라조 조빈이 미친 비주얼과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방송 초반부터 미친 존재감으로 두각을 보인 그는 '뇌섹남' 수식어에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 명문대 출신이라는 풍문에 "재벌 그룹 중 나와 동명이인이 서울대가 아닌가 싶다. 굳이 아니라고 말씀 안 드리고 약간 즐기고 있다"며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해명과는 달리 조빈은 빠른 암산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그의 신들린 암산 실력에 '형'이라고 칭했을 정도. 강호동은 그를 향해 "모든 걸 감추고 있는 천재 같다"고 말했고, 조빈은 "주산을 배운 세대라면 다 할 줄 아실 거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마곡동 한 끼 가족에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 조빈은 방송 이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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