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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제작을 확정 지었다.
경쾌한 상상력으로 인기를 끈 정세랑 작가의 장편소설 '보건교사 안은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정세랑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이 원작이다. 정세랑 작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각본까지 맡아 장난감 칼과 비비탄 총으로 악령을 퇴치하는 유쾌 발랄 주인공의 신선한 퇴마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 '이웃집 꽃미남' 그리고 '화랑'의 '오보이 프로젝트'가 맡아 다시 한번 여심 특화 이야기와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미 감독 연출과 정유미의 출연 소식과 함께 제작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은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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