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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도시어부' 이태곤이 새로운 낚시대 장만을 위해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이에 이태곤은 낚시 전부터 "컨디션이 2만 배 좋다. 걸렸다 하면 죽는 거야"라고 말하며 장비를 세 번이나 점검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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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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