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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유정이 20대를 대표하는 '로코 여주'로 등극했다.
특히 '길오솔'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취업'과 '연애'라는 화두를 무겁지 않으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내 20대 청춘들의 공감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로코에 빠질 수 없는 삼각관계에 놓인 선결(윤균상 분)과 최 군(송재림 분) 두 인물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전 연령대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예컨대 연이은 취업 낙방에 취업 준비를 하며 다 써버린 펜을 세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다가도, 금세 혀 꼬인 말투로 만취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로코 여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렇게 '20대 대표 로코 여주'의 타이틀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유정이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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