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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손창민이 극중 신경외과의사로 깜짝 출연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알고보니 손창민은 김순옥작가의 히트작이었던 '내 딸 금사월'과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한 인연이 있었다. 당시 김작가와 인연이 된 그는 이번 카메오 출연요청에 흔쾌히 승낙했고, 덕분에 다시금 반가운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도 그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연기했던 배역인 구필모캐릭터로 그대로 돌아와 '언니는 살아있다'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를 시작으로 써니의 황실생활 2막이 오르는 가운데, 이처럼 손창민씨가 특급카메오로 등장, 극에 재미를 더하게 된다"라며 "특히 그가 써니를 돕는 우군일지, 아니면 써니를 힘들게 할지는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손창민이 특급카메오로 출연하는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1~24회는 12월 26일과 27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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