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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공명이 "정말 정신 놓은 사람처럼 연기했다"고 말했다.
공명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약 빤 연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컸다. 현장에서 정말 약을 했다는 생각을 하고 정말 편하게 미친 연기를 하려고 했다. 실제로 연기를 하면서도 '내가 정말 정신을 놨나?' 싶을 정도로 연기에 몰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가세했고 '바람 바람 바람'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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