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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숨바꼭질 같은 추격전부터 구사일생 위기탈출까지 긴장과 스릴을 오가는 전개로 화요일 밤을 강타했다.
조들호에게 테러범을 뺏기고 제대로 한 방 먹은 이자경은 국일그룹 막내 아들 국종복(정준원 분)과 테러범 안창훈(최광일 분)을 두고 거래를 제안했으나 조들호는 단칼에 거절, "난 한 번 찍으면 안놔, 그래서 내가 조들호야"라는 일침 한 방을 날리며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제 남은 패는 국종복 뿐, 가질 수 없다면 상대가 가진 패를 무용지물로 만들려는 고도의 심리전은 숨 막히는 추격전으로 이어져 안방극장에 긴장감도 가속도가 붙었다. 승리의 여신이 조들호에게 향한 듯 난투전 끝에 국종복 체포를 목전에 둔 듯했으나 이자경의 심복 한민(문수빈 분)의 일격으로 기절, 짜릿한 반전이 또 한 번 안방극장을 급습했다.
한편, 의뢰인의 변호 자격을 잃은 조들호를 대신해 윤소미(이민지 분)가 구원투수로 등판, 병아리 변호사의 성장통을 보여줬다. 과연 윤소미는 스스로 알을 깨고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부분. 불의를 향한 조들호의 통쾌한 역공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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