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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6'가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다시 한번 대체 불가 대표 음악 예능의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금의환향한 '너목보' 출신의 스타 황치열, 이선빈은 서로 엇갈리는 추리력으로 티격태격하다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가 밝혀질 때마다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또한 3MC 김종국, 유세윤, 이특의 감질맛 나는 진행과 패널들의 감초 활약 역시 흥미를 더해 '너목보'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1회부터 두뇌(?)를 풀가동시킨 미스터리 싱어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실력자의 목소리와 음치의 목소리가 번갈아 나오는 '시즌6'만의 새로워진 룰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그들의 정체를 더욱 알아맞히기 힘들게 해 시청자들 역시 쫄깃하고 흥미진진한 추리의 맛에 푹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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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종 라운드에 뽑힌 실력자 '한 번 보면 어찌 잊으오 녹음실 엔지니어' 역시 황치열과 똑같은 목소리로 시선 집중, '너목보6' 1회부터 실력자와 합동 무대를 하는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너목보6'의 첫 방송에 '인간적으로 이번 시즌 넘 어렵다. 진짜 음치인 줄', '와 3번 음치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 공연 소름 쫙! 목소리도 좋지만 노래 실력이 진짜 미쳤네', '마지막 엔지니어 목소리 진짜 좋네 매치 안 되길래 음치인 줄 알았는데 반전ㅋㅋ' 등의 핫한 온라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처럼 오직 비주얼로만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룰과 짜릿한 반전의 카타르시스, 한층 짙어진 감동의 무대로 금요일 저녁을 휘감았다. 2회의 초대 가수로 스타쉽 사단의 등장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또 어떤 미스터리 싱어들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할지 뜨거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우승자 서우진의 음원 '어찌 잊으오'는 오늘(19일) 정오에 발매될 예정이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Mnet, tvN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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