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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박훈과 김의성과 민진웅의 버그를 삭제했다.
유진우는 동맹 서정훈(민진웅 분)을 마주했다. 망설이던 그는 눈물을 흘리며 서정훈의 가슴에 황금열쇠를 꽂았다.
그렇게 버그 3개를 연이어 삭제한 유진우는 기타를 치고 있는 엠마에게 말을 건넸다. 엠마는 "천국의 열쇠를 왜 가져갔냐"고 물었고 유진우는 "두려워서. 죽고싶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엠마는 "이제 나에게 맡겨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박선호의 전화를 받고 정희주가 성당에 왔다. 그러자 갑자기 게임이 리셋되기 시작했다. 모든 데이터가 사라졌다. 본사에서도 "프로세스가 리셋되고 있다"며 난리가 났다.
이어 이승준은 정세주를 만났다. 그는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또 시작이다"라고 두려움에 떨었다.
정세주는 "유진우 아느냐"라며 "엠마 칼에 찔려서 다 죽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정희주는 "그럴리가 없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것이냐"며 "어디있어요 아침에 온다고 했잖아요"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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