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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이 기존 힙합 서바이벌과는 다른 룰(rule)을 깜짝 공개, 숨겨진 베일을 벗는다.
여기에 우승에 이를 갈고 있는 레전드들의 매치를 더욱 살벌하게 만들 파격적인 룰까지 도입돼 한층 더 치열한 서바이벌을 예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아티스트 7팀은 맛보기 랩을 선보인 인트로 무대를 펼친 후 아티스트들끼리 직접 무대 순위를 매긴다. 이 투표 결과를 통해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부터 1차 경연 무대 순서를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에 오로지 '생존'을 위해 더욱 피 튀길 레전드들의 전쟁이 예고돼 과연 왕좌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또 첫 경연부터 탈락의 고배를 마실 래퍼는 누가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한편, '킬빌'은 도끼, 비와이, 제시, YDG, 치타의 첫 경연 선공개 무대와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산이, 리듬파워의 영상 선공개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7인(人) 7색(色) 퍼포먼스도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규편성 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은 오는 31일(목) 첫 방송되며 총 10회에 걸쳐 방송된다. 2월 중에 MBC PLUS의 MBC 뮤직, 에브리원, 드라마 채널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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