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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이 처연한 눈물 연기로 뭉클함을 더했다.
덕희는 청이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훔쳐 달아난 친딸 지나(조안 분)를 보호하기 위해 청이의 따귀를 때리며 독설을 퍼부었고, 청이는 붉어진 볼을 감싸 안은 채 눈물을 흘리며 "엄마.. 왜 이래 정말.. 나도 엄마 딸이잖아.. 엄마가 낳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 엄마 딸 아냐?"라고 애원했지만 덕희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이어, 청이는 덕희가 망가뜨린 그림과 물감 등을 들고 바닷가에 주저앉아 한 서린 울분을 토해냈고, 학규(안내상 분)에게 "괜찮아.. 아냐 오늘은 안 괜찮은 것 같아.."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소연의 눈물 연기로 몰입도를 더한 MBC '용왕님 보우하사' 7회는 오늘(22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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