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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윤세아가 JTBC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윤세아는 "다큐멘터리가 전하려는 좋은 기획 의도와 취지에 공감해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됐다"며, "남북의 두 도시인 속초와 원산의 음식과 문화를 잘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될 '두 도시 이야기 - 속초 원산'편은 동해의 선물로 만들어지는 속초와 원산의 음식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반도의 가장 흥미로운 불고기로 불리는 원산 돌불고기. 원산의 특산물인 돌을 불판으로 쓰는 원산불고기의 진면목이 공개된다. 남북 제작진은 두 도시의 가을과 겨울의 매혹적인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속초와 원산, 설악산과 금강산을 오가며 두 달간 심도 있게 촬영했다. 특히 국내 방송에서는 최초로 공개될 북한 제2의 도시 원산과 최고의 명산이라 불리는 금강산, 원산의 해수욕장 '송도원' 등을 조명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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