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알리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과 나의 '꿈의 프로젝트'였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1-24 11:15


영화 '알리타:배틀엔젤' 내한 기자회견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고철도시로 나누어진 26세기,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소녀의 이야기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룬이 제작을 맡았고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감독했다. 로사 살라자르가 주연을 맡았다. 2월 5일 국내개봉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9.01.2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알리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나의 꿈의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 볼룸에서 액션 SF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 소녀 알리타 역의 로사 살라자르, 그리고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이 작품은 나의 꿈의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일단 내가 가장 보고 싶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판권을 사고 영화화하겠다는 이야기를 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프로젝트였다.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욕심을 갖게 됐다. 나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들고 싶었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25년간 콜라보를 해왔는데 많이 배웠고 영화도 훌륭하게 나왔다"며 제작자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알리타: 배틀 엔젤'은 공중도시와 고철도시로 나뉘어 살아가는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제니퍼 코넬리, 마허샬라 알리 등이 가세했고 '씬 시티' 시리즈,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을,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맡았다.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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