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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공복자들'의 자칭 생활 공복자 지상렬이 '인천 어부'로 변신한다. 그는 유재환과 바다낚시에 나서 '추가 공복 10시간'을 두고 내기를 벌였는데, 지게 될 경우 원래 목표한 공복 30시간에 10시간을 더해 '공복 40시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져 낚시 내기의 승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평소 술을 마신 뒤 해장의 개념으로 12시간씩 공복을 하는 이른바 생활 공복을 해오던 지상렬. 앞서 그는 자신만만하게 '프로그램 최초 30시간 공복'에 도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 주 그는 평소 친한 동생인 가수 유재환과 함께 바다낚시에 나서서 티격태격하는 현실 형제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인 가운데, 그가 위기에 빠진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알고 보니 지상렬과 유재환은 '추가 공복 10시간'을 걸고 잡은 물고기의 크기로 승패를 가리는 바다낚시 배틀을 벌이게 됐다. 지상렬이 질 경우 공복 30시간에 10시간을 더한 공복 40시간을 하거나, 유재환이 질 경우 공복 10시간을 하는 배틀을 벌인 것.
지상렬은 유재환이 먼저 제법 큰 물고기를 낚아 올리자 조금씩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내기에서 지면 졸지에 '40시간 공복'을 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공복 시간을 늘리지 않기 위한 필사의 낚시질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할 예정.
그런가하면 두 사람과 함께한 특별한 여자 게스트가 있었다고 해 지상렬의 30시간 공복 도전기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프로그램 최초로 '30시간 공복'에 이어, 내기에서 질 경우 '40시간 공복' 도전을 해야 하는 지상렬과 그를 위험에 빠뜨리며 큰 웃음을 선사할 유재환의 활약은
한편,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MBC '공복자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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