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뺑반'(한준희 감독, 호두앤유픽쳐스·쇼박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한준희 감독,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류준열은 "카체이싱 부분에서 감독님과 이야기 한 부분이 있다. 규모가 큰 외화의 카체이싱 장면은 너무나 우리가 익숙하고 무뎌졌으니 배우가 직접 연기하면서 배우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래서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거의 90%을 직접 운전했다. 영화를 보니 직접 운전한 장면이 많이 들어가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 역시 "운전을 90% 이상으로 직접 했다. 멀리서 찍은 장면을 보면서 '어 ! 내가 한 건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봤다. 감독님이 감정적으로 카체이싱이 연출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나온 것 같아 반갑다"고 덧붙였다.
한편,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차이나타운'(2014)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키(샤이니)가 출연한다. 1월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