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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의 아홉 번째 기대작 '반야' (극본 유경민, 연출 윤현기)가 오늘 26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투톱으로 극을 이끌어갈 이 둘은 때로는 의리로 똘똘 뭉친 브로맨스를, 때로는 서로의 속 깊은 마음을 모른 채 내적 갈등구조를 펼쳐 보이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펜을 통해 자신의 글이 세상 밖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었다는 유경민 작가는 "평소에 사람의 '성장통'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어린 친구들이 남 탓, 세상 탓을 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기 자신을 탓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는데 그런 모습은 지켜보는 것만도 괴로웠다. 그래서 내 마음속에 그 동안 쌓아두었던 성장통에 관한 이미지, 단어, 음악을 엮어서 희망적인 이야기로 풀어내고 싶었다"고 '반야'의 기획 배경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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