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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정보석이 '막영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하이킥'에서 보사마는 좀 당하는 입장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안타고니스트이다. 영애씨가 얼마나 워킹맘으로서 사회생활이 힘들지가 저를 통해 보여준다. 워킹맘들의 애환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가 극중에서 영애씨를 조금더 악랄하게 괴롭힐 예정이다. 악한 코믹 연기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지난 2007년부터 시즌1을 시작해 12년 동안 무려 17개의 시즌을 선보이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에서는 노처녀였던 영애가 '막영애'가 아닌 '맘영애'로 돌아왔다. 처절했던 연애, 눈물의 다이어트, 짠내 나는 노처널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의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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