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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가상결혼 리얼리티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설맞이 가족 단합대회가 열린다.
과거 박준규의 집에서 듣도 보도 못한 최신 게임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김봉곤이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내기를 제안한 것. 김봉곤은 기다렸다는 듯이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자신에게 유리한 게임들을 잇따라 내놓아 폭소를 유발한다.강추위 속 해가 저물 때까지 계속된 박준규, 김봉곤의 쫄깃한 민속놀이 대결의 결과는 과연 어떨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뚝배기 패밀리'의 흥미진진한 일상도 공개된다. 설날 아침을 맞아 사이좋게 떡국을 만들며 꽁냥꽁냥 케미를 뽐내는 하재익, 문에스더와 하루라도 빨리 아들, 며느리를 내보내고 싶어 전전긍긍하는 하일의 상반된 면모가 꿀재미를 선사한다. 더욱이 명절을 함께 하려 사돈집을 찾은 문단열은 재스더 커플의 무분별한 카드 사용을 나무라기는커녕 모르쇠로 일관해 하일을 폭발하게 만들었다고. 화가 난 하일은 하재익, 문에스더의 애간장을 태울 비장의 무기를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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