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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6일 방송된 SBS 설 파일럿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이하 조카면 족하다?)'가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깊은 공감을 안겨주며 화제를 모았다.
누나의 자녀를 입양한 홍석천도 "예전에는 아이를 갖는다는 게 사치이자 욕심이라고 생각했다. 조카 둘이 자식이 된 지금, 조카들이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지민 역시 조카 육아 체험을 통해 "힘든 육아를 매일 하고 있는 언니를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다" "엄마들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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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나들이를 나섰던 홍석천은 스물 네 살 조카와 직접 장봐서 요리해 준 똠양꿍으로 해장을 하다가 '진로' 문제로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삼촌의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한 달간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조카와 더 늦지 않게 '자립심'을 키워주고 싶은 삼촌의 마음은 '현실 부녀' 갈등으로 깊은 공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자녀 못지 않은 조카 체험으로 현실 가족의 실상을 보여준 SBS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는 향후 정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안기며 설 연휴 5일, 6일 연속 이틀간 방송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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