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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참치뱃살', 나는 '아담이'"
배우 오나라가 20년된 연인과의 애칭을 공개했다. 그는 7일 서울 양재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SKY캐슬'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이자 배우 김도훈과의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오랜 연애의 비결에 대해 오나라는 "남자친구는 베스트 프렌드의 느낌도 있고 완전한 내 편이라는 느낌도 있다"며 "남녀관계의 뜨거움은 지났지만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어 "놓치지 않는 것이 있는데 서로 재밌게 하려고 노력한다"며 "난 애교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웃기는 걸 좋아한다. 매일 오늘은 어떻게 재밌게 해줄까 궁리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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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은 현재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라는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집계,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SKY 캐슬'에서 우양우(조재윤)와 부부로 등장해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코믹한 가족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낸 진진희 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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