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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가상결혼 리얼리티 '아찔한 사돈연습'의 박종혁, 김자한 커플이 꽁냥꽁냥 케미로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또한 하재익, 문에스더 커플의 좌충우돌 신혼기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사돈집을 찾은 문단열은 문에스더와 함께 본격적으로 '뚝배기 패밀리'의 동영상 제작에 나서 폭소를 안긴다. 직접 챙겨온 녹화 장비를 펼쳐놓아 할리를 좌불안석으로 만들더니, 할리의 부인이자 1인 크리에이터 꿈나무인 일명 '쑥대기 여사' 요리 영상 촬영에 돌입해 재미를 더하는 것. 손으로 조명을 든 채 불평을 늘어놓는 할리와는 반대로 한껏 들뜬 쑥대기 여사, 문에스더의 두 번째 요리 영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흥 가득한 고부간의 댄스 한마당도 열린다. 문에스더는 예능감이 유튜브 성공의 열쇠라며 가족들을 노래방으로 이끈다. "춤추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는 할리의 앞에서 벌어지는, 춤이 일상인 며느리와 끼가 넘치는 시어머니의 폭발적인 댄스 타임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 다재다능한 매력이 넘치는 문에스더를 향한 하재익의 숨겨둔 속마음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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