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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던 김서형과 오나라. 두 사람은 남다른 스탭으로 넘치는 흥을 예고했고 급기야 형님들은 "김주영(김서형) 선생님 이상해"라며 자리를 피했다. 그럼에도 김서형과 오나라는 'SKY 캐슬'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넘치는 끼와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유발했다.
비단 화려한 춤사위뿐만이 아니었다. 김서형은 "극 중 이수임(이태란)과 엘리베이터에서 붙는 신에서는 김서형의 모습이 아니었다. 내가 이렇게 카메라를 좋아했나 싶을 정도로 놀랐던 장면이다"며 명장면을 고백했고 오나라는 'SKY 캐슬' 촬영 당시 한서진(염정아)에게 메이플 시럽 세례를 받는 장면에 대해 "감독이 컷을 해야하는데 끝까지 컷을 안하더라.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을 떠야 하는데 안떠져'라는 애드리브를 쳤다"고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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