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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리갈하이'가 첫 방송부터 코믹과 법정, 두 가지 모두를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는 가운데 깨알 의문점들로 시청자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하고 있다.
시니어 변호사 윤상구(정상훈)가 "법에 법 자도 모르는 사람이 해도 이길 재판"에서 고태림에게 패소하자 방대한(김병옥) 대표는 "딱 한번만 그 놈 지게 하면 된다고!"라며 분노했다. 사실 고태림은 3년 전까지 B&G에서 제일 잘 나가던 변호사였으며 어떤 일로 방대한과 대판 싸운 후 독립했던 것. 이후 B&G로펌을 두고 '알맹이 쏙 빠진 쭉정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으니 어쩌면 방대한의 분노는 당연했다. 하지만 여전히 고태림과 방대한이 무슨 일로 틀어지게 된 건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 과연 고태림은 어떤 이유에서 B&G로펌을 나왔으며, 서로 앙숙이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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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괴한에게 의문의 습격을 받고 "난 당한 거 천배, 만배 아니 구억 구천만배로 갚아주는 사람"이라던 고태림은 B&G로펌의 중요 클라이언트를 가로챘다. 자신을 습격했던 괴한이 윤상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했기 때문. 하지만 윤상구는 "우리 돌아가신 어머니 걸고 맹세해요"라며 부정했다. 이에 "단순한 원한인지 괴태를 자극해서 우리한테 피해를 주려고 하는 제3의 인물이 있는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드러난 사실. 의문의 남자가 술에 취한 윤상구에게 "저 대리 부르셨습니까?"라며 접근했던 것. 정말 이 모든 걸 계획한 제3의 인물이 있는 걸까.
'리갈하이' 매주 금,토 밤 11시 JTBC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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