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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서영희의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서는 서영희가 국민 앵커 우현(이서진 분)의 아내이자, 유명 프리랜서 아나운서 신연수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처절한 외침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확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서영희의 이성을 잃은 처절한 절규가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폭풍우처럼 쏟아지는 빗속에서 "시우야"를 외치며 뛰어다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애간장까지 녹인 것. 특히 아이가 없어진 후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엄마의 심정을 거친 숨소리와 애타는 눈빛으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연기 내공을 제대로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서영희는 엄습하는 두려움에 덜덜 떨 수 밖에 없는 다급한 상황을 곧 눈물이 터져 나올 듯 한 표정으로 그려내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서영희가 출연하는 OCN '트랩'은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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