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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BS '황후의 품격' 측이 탄탄한 결말을 위해 4회 연장을 확정한 가운데 남자주인공 최진혁이 하차했다.
최진혁은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방송을 끝으로 다음 주부터는 안 나오게 됐다"라며 "시간 내서 어렵게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어렵게 응원해주신 우리 팬분들. 너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진혁은 지난해 11월 촬영 중 사고로 눈 주변을 30바늘을 꿰맸음에도 촬영을 위해 치료를 미루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였다.
그러나 연장을 확정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최진혁이 미리 예정됐던 해외 스케줄로 인해 더 이상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된 것.
'유종의'를 거두겠다는 목적과는 다른 그의 하차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극중 최진혁의 황실가를 향한 복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그의 하차 소식에 시청자들은 "무리한 연장이다"라는 등 쓴소리를 내놓고 있다.
'탄탄한 결말'을 위해 연장 결정 했다는 '황후의 품격'이 과연 어떠한 결말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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